2025년에도 고배당 ETF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특히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면서 매달 혹은 분기별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형 자산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배당 ETF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도 안전한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 고배당 ETF는 주로 유가증권시장(KOSPI)의 고배당주 위주로 구성되며, 안정적인 배당 성향을 가진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짜여 있습니다. 금융, 통신, 에너지 업종 기업들이 주로 포함되어 있으며, 분기 또는 연 1회 배당을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

2025년 추천 국내 고배당 ETF TOP 5

1. KODEX 고배당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대표적인 고배당 ETF입니다. SK텔레콤, KT&G,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대표 배당주를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6%대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유 전략에 매우 적합합니다.

2. TIGER 코스피고배당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제공하는 이 ETF는 KOSPI 고배당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과 에너지 업종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가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리밸런싱 주기를 단축해 수익률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 ARIRANG 고배당주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고배당주는 저렴한 총보수와 함께 상위 고배당 4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 ESG 기준도 일부 반영되어 사회적 책임투자 성향을 지닌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입니다.

4. KBSTAR 고배당 10

KB자산운용이 선보인 이 ETF는 상위 10개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합니다.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대형 우량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설계되어 있어, 단기 수익보다는 중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5. HANARO 고배당

NH-Amundi자산운용에서 출시한 HANARO 고배당 ETF는 배당과 동시에 변동성을 낮추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신주 중심의 재구성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TF 투자 전 체크포인트

ETF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 종목 분석에 대한 부담 없이 분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고배당 ETF는 정기적인 배당을 통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은퇴 준비, 소득 보완, 자산 방어 전략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ETF 선택 시에는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운용사의 신뢰도, 리밸런싱 주기, 총보수(운용수수료), 일 거래량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장기적으로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다면 고배당 ETF는 매우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투자 전략에 맞는 ETF를 찾아 꾸준히 투자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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