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떠나는 여수 맛집 여행 1박 2일 코스 추천
여수는 남해의 바다 풍경과 신선한 해산물,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국내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는 편리한 동선과 다양한 먹거리 덕분에 더욱 사랑받고 있죠.
오늘은 여수로 떠나는 가족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맛집 중심 1박 2일 코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코스: 여수 도착 후 점심 - 여수 낭만포차 거리 - 오동도
첫 코스는 여수 도착과 함께 즐기는 점심입니다. 가족 여행에서 첫 식사는 가장 중요하죠.
이때 추천하는 곳은 ‘서대회무침’으로 유명한 학동 회타운입니다.
서대는 여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맛을 자랑하며, 초장 양념에 숙성된 회가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도 좋아하실 건강한 한 끼이기도 합니다.
점심을 마치고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로 향합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오동도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동백꽃이 만개해 가족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저녁 시간에는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서 현지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바다를 보며 즐기는 여수 막걸리는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생선구이, 낙지볶음, 전복 버터구이 등 다양한 안주류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2코스: 여수 아침 시장 탐방 - 백종원 맛집 '황소식당' - 해양레일바이크
둘째 날 아침은 여수 중앙시장 또는 서시장 탐방으로 시작해보세요.
신선한 생선, 건어물, 각종 젓갈을 현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장 곳곳에 있는 노포 맛집에서 아침 식사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꼬막비빔밥’은 여수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아침을 든든히 먹었다면, 점심은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백종원 맛집인 ‘황소식당’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삼치구이 정식이 유명하며, 1인분에도 큼직한 생선 한 마리가 제공되어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티비티인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보는 건 어떨까요?
바다를 보며 레일을 달리는 이 체험은 여수만의 자연 풍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줍니다.
천천히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감상하면 가족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여수는 바다의 도시이자 맛의 도시입니다.
가족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맛있는 먹거리가 여행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도시이니, 여수에서의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코스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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